동대문 메리어트 딸기 뷔페 (+시즌리뷰)
저는 봄만 되면 딸기 뷔페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딸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뭔가 딸기뷔페가 시즌행사이다보니 안가면 서운한 그런 느낌이예요.
이 리뷰는 사실 지난 11월인가 12월에 다녀왔어요.
보통 딸기뷔페를 3월즘에 많이 하는데 저는 겨울에 막 딸기가 땡기는 거죠.
검색을 해보니 집에서 가까운 동대문에서 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예약을 했답니다.
https://thelounge.jwmarriottdongdaemun.com/restaurant
더 라운지 프로모션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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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ounge.jwmarriottdongdaemun.com
예약은 위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곳은 큰 규모의 뷔페는 아니예요. 그래도 구성이 생각보다 좋아서 가성비 있게
이용할 수 있어요.
예약과 함께 당일에 버스를 타고 갔어요.
주차는 이용가능합니다. 아마 레스토랑에서는 2시간을 주는것같아요.
근처가 동대문 시장이라 구경하고 오시면 약간의 추가 주차요금을 내야 할거예요.
같은 아파트에 거주중인 사촌언니와 함께 갔어요.
예약자 확인후 자리를 안내해주시는데 창가쪽은 이미 만석이네요 ㅠㅠ
창가쪽이 동대문이 보이면서 운치가 있고 자연광으로 사진도 굉장히 잘 나오는 편이예요.
예전에 이곳에 에프터눈티 먹으러 온적이 있어서 잘 알죠 ㅎㅎ
예약시 메모로 창가좌석예약한다고 하시면 가능할거예요.
오자마자 이용방법을 설명해주고 웰컴 드링크를 주문하라고 합니다.
웰컴드링크는 딸기를 소재로 한 상큼한 드링크들이라 취향에 맞는 음료를 고르시면 되어요.
식사이후에 커피나 티 종류도 있으니 편안하게 고르세요.
저는 에이드 종류로 골랐어요.
딸기 시즌 뷔페라 인테리어와 소품까지도 딸기딸기 합니다 ㅋㅋㅋ
저는 이런 센스가 참 좋아요!
테이블 플라워도 딸기스러운 색의 장미였어요.
너무나 공주공주 한 느낌에 저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좀 부담이 되었지만
그래도 한번쯤의 일탈?이랄지 재미있게 있었어요.
에피타이져 딸기가 나와요.
다른품종의 딸기와 다른 크림으로 식전 입맛을 돋궈 주는데 정말 맛나요.
품종도 다르고 크림치즈와 생크림 그리고 하나도 치즈종류의 크림인데 기억이 안나는데 각기 다른
맛을 느끼게 해주어 재미있으면서 입에서 즐거움도 있더라구요.
옛날 영화중에 (사실은 옛날도 아니건만 ㅋㅋ)
귀여운 여인에서 줄리아 로버츠가 딸기를 생크림에 듬뿍찍어서 먹는 장면이 인상적이어서
저도 그리 먹어보니 신세계였거든요.
딱 그런 느낌의 에피타이져 였어요.
에피타이저 이후 본 음식들이 들어와요.
치즈 퐁듀와 스프 그리고 각종 식사 대용들이요.
나머지 디저트는 뷔페로 이용을 하는 시스템이예요.
5성급 호텔들은 티종류가 많고 굉장히 고급이예요.
저는 오전에 이미 커피를 마셔서 디저트는 커피대신 홍차로 주문을 했어요.
크림브륄레 홍차인데 세상에나....
너무나 황홀하고 향이 좋은 차였어요.
사실 메뉴를 보면 이게 배가 불러? 싶은데
너무 배불러서 결국 옆에 동대문시장을 돌고왔답니다.
신나게 먹고나서 보니 주변 사진을 하나도 안찍었네요 ㅎㅎㅎ
역시 블로거는 아닌걸로....
딸기 모양에 네임카드 뒷면에 마케팅 리뷰를 해주시면
소정의 상품이 있다는 이야기에 바로 인스타에 올립니다 ㅋㅋㅋ
그리고 프레쉬에서 제공하는 핸드크림을 받았어요!!
딸기뷔페를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곳부터 시작해서 투어를 해보시는걸 추천해요.
호텔신라.
메리어트 강남.
워커힐 호텔
등등
국내 저명한 호텔에서 봄에 제공되는 시즌뷔페가 생각보다 흥미롭더라구요.
무겁지 않은 선에서 즐기면서 단계를 밟아보시면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