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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스타벅스 리저브 경동1960/금성 전파사 (feat.경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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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사실 2째주 일상은 아니구요.

12월 말쯤 방학전에 레슨과 레슨사이 잠시 3시간정도의 시간의 짬이 났더랬지요.

보통은 그런 공강이 없는데 이상하게 2타임이 연달아 캔슬이 되고

집에서 쉬다가 가야겠다 했는데

사촌언니한테 전화가 와서 통화하다가 급 시간이 맞아서

꼭 가봐야 한다는 핫하디 핫한 스타벅스에 가보기로 하고

집 근처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여기는 제기동 경동시장 안에 자리잡은 곳인데

정말 놀랐어요.

정용진 회장이 지역상생을 목적으로 투자한 부분에 스타벅스 리저브도

들여놨는데 다른 지점과는 확실히 차별이 되더라구요.

위치 자체는 좀 생뚱??맞은 곳에 있어요.



거의 시장을 들어가서 찾아야 하는 곳이라서 외관을 잘 봐두시는걸 추천해요.

3층에 자리하고 있고, 금성전파사와 스타벅스가 같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금성 전파사에서는 LG틔움에서 광고하고 있는 집안에 작은

텃밭 가꾸기 기계있죠 그 모종을 체험하여 옮겨 심는 체험전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도 모종을 받아왔는데 집에오니 죽어버렸.....

 

그리고 스타벅스에 입장하게 됩니다.

여기는 외관과는 무관하게 다른 세계더라구요.

마치 극장 구조로 되어있는 스타벅스.

사람이 너무 많죠?

평일에 갔는데도 사람이 이정도 였어요.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 놀랐고 시장 상인들과 연령대가 높은 분들이

많을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고 온통 젊은이들 천지...

이 인파가 어디서 왔을지 궁금하기 까지 했네요 ㅋㅋㅋㅋ

 

10분정도를 기다리고서야 겨울 자리를 잡았어요.

다들 자리 앞에 지키고 기다리고 있다보니 커피도 코로마시는지 입으로 마시는지

매우 불편한 상황이 되더라구요.

여기는 공부하러 자리차지하기는 좀 미안한 카페예요.

확실히 다른 타 스타벅스보다 특이성이 돋보이죠?

조형물들도 남다르고 공간자체가 주는 모호함이 있네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람만 구경해도 정신이 없는 그런...

 

확실히 리저브답게 메뉴판도 있구요.

베이커리가 다양했으나 오후 3시쯤 갔을땐 이미 솔드아웃된 제품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베이커리들이 따뜻하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사람이 많지 않으면 와볼만한 곳인데 이미 여기는 핫플이라 사람이 시간대별로 

좀 덜 있거나 하는건 아닌것 같고 그냥 많아요. ㅋㅋㅋㅋ

 

오더 벨도 따로 없는것 같고 저렇게 빔으로 닉넴임을 띄워주더라구요.

벽에 크게 이름을 띄워주니 눈에 띄고 받으러 갈 수 있어서 좋아요.

진동벨보다는 나은 전략인듯 해요.

 

드디어 자리잡고 앉아서 커피한잔 마셔봅니다.

쿠키하나와 함께 말이죠.

그리고는 30분만에 일어나서 나왔다는...

너무나 정신없는 방문기랄까요?

오픈런을 권해요.

오픈런을 해도 사람이 많은 듯 해요.

시장안에 자리잡은 곳이라 그런 느낌이랄까요.

정용진 회장의 상생이라는 취지는 매우 좋은것 같고 확실히 임팩트가 있는

리저브예요.

 

그러나 두번 ,세번 까지는 아니고 한번정도는 올만한것 같아요.

그때가 럭키하게도 사람이 없다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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